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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만난 사람들]이종현-루시드폴-슬리피-마동석

기사 등록 2017-11-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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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안테나뮤직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이슈데일리 기자들은 매주 새로운 스타들을 만난다. 영화, 드라마, 가요 등 다양한 계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작품을 떠나,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보게 된다. 그래서 이슈데일리는 스타가 아닌 ‘사람’으로 그들에게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기로 했다. <편집자 주>

# 배우 마동석 (김나연 기자)

마동석은 굉장히 인간적이고 유쾌한 사람이다. 인터뷰 내내 재치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그러면서도 연기에 있어서는 겸손하고, 현재에 감사할줄 아는 배우였다. 오랫동안 연기를 계속하는것이 목표라고 밝힌만큼 앞으로도 스크린을 통해 만날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

# 배우 이종현 (오서린 기자)

이종현은 그동안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면이 많았다. 과묵해보였던 이미지와 다르게 웃음도 많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털어놓았고 하고싶은것도 많은 배우였다. 연기도 음악도 놓치지않고 열심히 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있는 사람이었다.

# 가수 루시드폴 (김나연 기자)

루시드폴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 가수다. 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음반이나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로 남을 위로할 줄 아는 힘을 가진 가수다. 차트 1위가 아니더라도 그의 음악은 빛난다.

# 가수 슬리피 (허재성 기자)

'예능래퍼'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음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래퍼였다. 베테랑 래퍼임에도 불구, 아직도 발전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서 여전한 열정이 느껴졌다. 이제는 어떤 수식어가 붙어도 자랑스럽다는 슬리피, 특히 남들의 시선보다 자신의 음악이 중요하다 말하는 그의 모습은 존경스러울 정도로 멋졌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