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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호날두와 재계약...2021년까지 '역대 주급'

기사 등록 2016-1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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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레알 측은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5년 후인 2021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한 호날두는 36살때까지 주급 365,000 파운드(약 5억 2,192만원)를 수령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같은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레드 베일의 역대 최고액인 주급 350,000 파운드(4억 9천만원)을 넘어선 금액으로 호날두의 잔류 의지와 레알의 선수 관리가 서로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로 이적해 239경기 261골을 기록하고 리그를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UEFA 슈퍼컵, 슈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FIFA 클럽 월드컵 등에서 8번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성찬얼기자 remember_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