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 '배반의 장미' 손담비 "캐릭터가 자체가 너무 매력적"

기사 등록 2018-09-20 11:4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가수 손담비가 20일 영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가 진행,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그리고 박진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반의 장미 미지로 분한 손담비는 작품선택이유에 대해 “캐릭터 자체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대본이 한 번에 쫘르륵 읽혔다. 시나리오의 힘이 이 영화를 선택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상훈은 손담비를 향해 “한국계의 끊겼던 맥을 이을 인재다”라며 “김수미 선생님에서 끊겼던 한국 영화계에 끊겼던 맥을 손담비가 이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현장에서 너무 잘해줬다. 많은 기대바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0월 18일 개봉.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