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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콜라·주스 매일 한잔씩 마시면? ‘고혈압 위험 10배’

기사 등록 2016-10-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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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매일 콜라나 주스 한잔씩 마시면, 고혈압 위험이 10배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서울병원은 성인 5,800명 대상으로 일주일간 가당음료(탄산음료, 과일주스) 7회, 3~6회, 0회 섭취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가당 음료를 매일 섭취하는(7회) 그룹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간 고혈압 발병률은 10배차이다. 캔 콜라 1개에는 각설탕 10개, 과일주스 한잔에는 각설탕 6개분의 당류 함유되어있다.

유준현 교수는 “습관적으로 가당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고혈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습관을 바꾸는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