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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이범수 "'라스트' 사전제작, 후반부 갈 수록 퀄리티 좋아지고 있다"

기사 등록 2015-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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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이범수가 배우로서 사전제작 되고 있는 '라스트'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7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의 드라마 세트장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범수는 촬영하면서 느끼는 고충에 대해 "특별한 어려움은 없는데 저희 작품이 헐렁하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라스트'가 첫 촬영 들어갈 때 대본이 8부까지 나와있었다. 제작진들이 미리부터 다 준비하셔서 배우로서 자기 맡은 상황에 충실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전했다.

이범수는 "촬영 후반부에 가면 갈 수록 타 경험에 의한 작품들처럼 시간에 쫓긴다든가 대본에 쫓긴다는, 퀄리티가 떨어지는 그런 제작 환경이 아니다"라며 "1주일, 2주일을 한 부 대본 가지고 꼼꼼히 촬영하고 있다. 가면 갈 수록 더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라스트’는 2011년 감각적인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로 6000만 뷰를 기록한 강형규 작가의 작품으로 장태호(윤계상)과 지하세계 NO.1 곽흥삼(이범수)의 치열한 생존싸움을 그린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