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극한직업' 이하늬 "배우들 케미가 관전 포인트"

기사 등록 2018-12-17 11:4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배우 이하늬가 오늘(17일) 영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 케미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극한직업’ 제작보고회가 개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이병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하늬는 “‘극한직업’은 배우들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라면서 “따로 하면 나올 수 없는 색깔들이 다섯 명을 세워놓고 보니 이런 장면이 연출되나 싶었다. 다들 열심히 하는 배우들이다.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웃겼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다 내려놓았다.”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이 배우는 “마형사(진성규 분) 캐릭터가 다운펌을 해야 했다.”라면서 “그런데 머리숱이 엄청 많다. 다운펌이 머리뿌리에 안 좋은데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는 모공이 숨을 쉴 수가 없어서 습진 같은 게 생기더라. 그래서 다들 안타까워서 이 잡듯이 도와주고 그랬다.”라며 유쾌하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9년 1월 개봉 예정.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