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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엽기적인 그녀’ 오연서, “논란에 고민했지만 꼭 하고 싶었다”...‘매력발산 준비 완료’

기사 등록 2017-05-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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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재윤 기자[이슈데일리 허재성기자] 배우 오연서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연출 오진석, 극본 윤효제)의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선후배 배우들과 감독님 그리고 특히 대본이 재미있어 꼭 해보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주원 분)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는 “물론 오디션에 대한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드라마 제안을 받았을 때는 모든 것이 정리 된 후”라며 “그동안은 드라마 제작기간과 홍보기간이라 작품에 누가 될까 말을 아꼈지만 지금에서야 자리를 빌어 해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그동안 쌓아 놨던 고충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동갑끼리 촬영한 작품이 몇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덕분에 많이 친해지고 촬영 또한 즐거웠다”며 “시청자분들도 작품을 통해 이 밝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작 중 오연서는 똘기충만 엉뚱발랄 왕실의 애물단지 공주지만 사연깊고 정의감이 투철한 반전매력의 혜명공주를 분한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완전 사전제작 드라마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

허재성기자 wwsw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