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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와라 뚝딱' 한지혜, 연정훈과 동거 시작 "잘 살아 봅시다"

기사 등록 2013-05-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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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금나와라 뚝딱' 속 한지혜가 연정훈과의 동거를 시작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에서는 현수(연정훈 분)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몽희(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덕희(이혜숙 분)에게 몽희(한지혜 분)의 정체가 발각될 것을 우려, 진짜 부부처럼 자신의 집에서 함께 생활할 것을 제안했다.

몽희는 그의 제안에 깊이 고민 했으나, 결국 심덕(최명길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수의 집으로 들어가기에 이르렀다.

덕희는 몽희가 유나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의 속셈을 알아내겠다는 심산으로 몽희에게 변화한 이유에 대해 캐물었다. 현수 부모의 이혼 사유를 들은 몽희는 생경한 표정 지었다.

이들 부부가 무엇인가 숨기고 있다는 것을 감지한 덕희는 갑작스럽게 현수의 집을 찾았고, 유나의 흔적이 사라진 집안 분위기와 뒤늦게 달려온 몽희의 수수한 옷차림에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후 몽희는 현수의 집에 들어갔고, 두 사람의 동거가 시작됐다. "잘 살아 보자"는 몽희와 그런 그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짓는 현수의 모습에서 한 회가 끝이 났다.

예고를 통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몽희, 현수의 모습과 더욱 갈등이 깊어가는 몽현(백진희 분)과 현태(박서준 분), 영애(금보라 분) 등의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