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고경표-조재현, tvN ‘크로스’ 주연 캐스팅 확정

기사 등록 2017-11-13 08:10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가 배우 고경표, 조재현을 주연으로 캐스팅하며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tvN 오늘(13일) ‘크로스’ 제작진은 “출중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고경표, 조재현 등 믿고 보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캐스팅 소식을 밝혔다.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는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으나 원수를 살려야 하는 운명에 처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고경표는 합법적인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된 ‘강인규’ 역을 맡았다. 강인규는 15년 전 무참히 살해된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술을 복수의 수단으로 쓰는 차가운 감성의 소유자.

조재현은 냉철함을 지닌 선림병원 장기 이식 센터장 ‘고정훈’ 역을 맡아 고경표와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OCN 최고 시청률 신화를 만들어낸 ‘터널’을 연출한 신용휘 감독과 영화 ‘블라인드’로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최민석 작가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나연기자 nadus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