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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해외여행자 보험 똑똑하게 가입하자

기사 등록 2017-07-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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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마음껏 깨고 부수는 '스트레스 해소방'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물건을 깨고 부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이른바 '스트레스 해소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야구방망이나 망치로 접시를 깨뜨리고, 물건을 마음껏 부술 수 있는 곳이다. 벽에 붙은 타이어를 내려치고, 과녁을 향해 접시를 던지는가 하면, 망치로 그릇을 사정없이 깨뜨린다. 가격에 따라 주어지는 물건과 개수가 달라진다. 고함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부수면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편한 게 최고! '슬리퍼'가 대세

올여름, 뒤축이 없는 편안한 신발 '슬리퍼'가 대세다. 부르는 용어도 달라졌다. 슬리퍼 대신 발이 미끄러지듯이 신는다고 해서 '슬라이드', 옛날 프랑스에서 신던 굽이 높은 여성용 슬리퍼에서 따온 말로 '뮬'이라고도 부른다. 뒤축이 없어서 시원하고 편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격식이 없어 보인다는 편견도 있지만, 최근엔 스웨이드나 가죽 등 고급 소재의 슬리퍼가 많이 나와서, 집에서 신는 실내화란 느낌도 들지 않는다. 하이힐처럼 굽이 높은 슬리퍼는 원피스나 정장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 해외여행자보험 똑똑하게 가입하는 법

해외여행을 떠날 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혹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여행지에서 귀중품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할 수 있고, 갑자기 아프거나 다쳐서 치료받는 일이 생길 때 아무런 대비가 없으면 난감할 수 있다. 이런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게 바로 해외여행보험. 일반적으로 해외여행보험은 사망이나 후유장애를 보장하는 주계약이 있고, 특약 가입 여부에 따라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가장 자주 받는 항목이 해외 의료비인 만큼, 질병으로 인한 해외 의료비 특약은 웬만하면 가입하는 게 좋다. 낯선 곳에서 스마트폰 같은 중요한 물건을 도난당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험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자기 부담 1만 원에 휴대품 한 개에 2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휴대품 손해 담보'도 도움이 된다. 다만, 가입자 부주의로 인한 분실은 보상해주지 않는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사고 증명서나 손해 명세서 같은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