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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박스오피스 1위…흥행 청신호

기사 등록 2019-08-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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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영화 ‘봉오동 전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울렸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영화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는 개봉 첫날 33만 418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5만 259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유해진은 항일대도로 거침없이 일본군을 베는 전설적인 독립군 황해철로,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과 빠른 발로 독립군을 이끄는 분대장 이장하로 분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