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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빅톤 강승식 “에이핑크 오하영과 MV 촬영..게임 이야기 했다”

기사 등록 2017-11-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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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세라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빅톤 멤버 강승식이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프롬. 빅톤(From. VICTON)’ 쇼케이스에 참석,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빅톤의 타이틀곡 ‘너를 기억해’ 뮤직비디오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강승식은 “에이핑크 오하영 선배님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어색했지만 긴장을 풀어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하영 선배님이 표정을 편하게 하면 된다고 하셨다. 연기를 하신 적 있으니까”라고 조언을 전하며 “오하영 선배님 취미가 게임이라고 하더라. 게임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번 앨범은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을 향한 빅톤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1년의 시간 동안 여러 가지 모습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과감하게 보컬이 돋보이는 곡들을 수록했으며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다.

‘나를 기억해’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뭄바톤 레게와 댄스홀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언제나 나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아련한 가사로 담아냈다.

한편 빅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롬. 빅톤’ 전곡을 공개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