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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김현숙, 김산호 고백에 거절 "이러지말자"

기사 등록 2015-09-2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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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4' 김현숙이 김산호의 고백에 거절했다.

2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영애씨 시즌14' 14회 '막돼먹은 팜므파탈'에서는 김산호(김산호)가 이영애(김현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산호는 이영애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고백하며 "난 다신 너 놓치지 않을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김산호는 이영애를 뜨겁게 포옹했다. 하지만 이영애는 김산호를 밀어내며 "산호야 이러지말자. 진짜 미안해. 너 만나고 나만 피해자인양 못되게 굴었다. 너도 나랑 똑같이 아팠을텐데 내가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그런데 세월이 약이라고...우리 상처 헤집어가며 힘든 길로 가지 말자"며 김산호의 고백을 거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