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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마이리틀 베이비’ 이수경, 망가지는 모습 “시집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기사 등록 2016-03-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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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이수경이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 제작발표회에서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호영CP, 이순옥PD, 오지호, 이수경, 김민재, 남지현, 정수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수경은 극중 한예슬 역을 맡아 아이 엄마로서 과감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대해 그는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께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저 시집갈 수 있을까요?’였다. 많이 망가지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경은 “하지만 워낙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라, 조금은 망가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첫 방송된다.

(사진=남용희 기자)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