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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석천 "할로윈 파티..다 벗으니 속옷만 남더라"

기사 등록 2013-0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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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방송인 홍석천이 파격적인 할로윈 의상을 착용한 사실을 공개했다.

홍석천은 1월 9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한 번도 할로윈 파티 때 뭔가를 한 적이 업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매니저가 본인은 한 달 동안 할로윈 의상을 준비했다고 하더라"며 "나도 뭔가를 하고 싶었다. 나이 들면 못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매니저가 '형도 뭐 하나 해라'라고 해서 '난 준비가 안됐다'며 옷을 하나씩 벗었다. 다 벗으니 속옷만 남았다"면서 "그래서 형광색 페인트를 온 몸에 칠하고 밖으로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신년 기획 '해돋이 특집'으로 염경환, 홍석천, 윤성호, 숀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