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해피투게더'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목요 심야프로그램 중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는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KBS1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의 주연 배우 이태곤, 김승수, 임호, 김정화, 이인혜, 오지은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임호는 "MBC 드라마 '대장금'을 찍을 당시 이영애 씨가 내 등과 발을 주물러줘서 남자들이 참 부러워했다. 그 때가 내 인생의 전성기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와 MBC '특별기획 다큐 타임'은 각각 전국시청률 6.8%, 4.5%를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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