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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쉽지 않은 탁구경기에 ‘예능왕’도 ‘긴장’

기사 등록 2013-04-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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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MC 강호동이 탁구경기에 나서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를 맛봤다.

강호동은 4월 16일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상도동팀 강은순 씨를 맞아 아쉬운 결과를 남기고 말았다.

그는 첫 득점을 성공시키며 좋은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이내 상대에게 따라 잡히고 말았다. 점수가 벌어지자 코치로 나선 유승민은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며 강호동을 안심시키기도 했다.

서브에 강한 면모를 보인 강호동은 기습공격을 재치있게 막아내는 등 녹록치 않은 실력을 뽐냈지만 길게 이어진 릴레이에서는 계속 점수를 내줬다.

결국 강호동은 상대의 득점을 연달아 허용, 11-6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경기를 마친 강호동은 앞서 패배했던 같은 팀 민호를 떠올리고는 "그 심정을 알겠다"며 긴장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