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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시간' 일일 6만 동원..'뒷심 발휘할까'

기사 등록 2016-1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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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려진 시간'이 개봉 이틀 째 15만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7일 '가려진 시간'은 3737번의 상영횟수로 6만 2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만 324명이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엄태화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다.

강동원의 원톱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신비한 동물 사전'에 밀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신비한 동물 사전'은 27만 4067명, '닥터 스트레인지'는 4만 975명을 모아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