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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온주완, 스캔들에 휘말려 ‘의붓아들과의 스캔들?’

기사 등록 2015-11-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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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온주완과 신은경이 스캔들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에서 서기현(온주완 분)은 윤지숙(신은경 분)을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을 떠돌며 곤경에 처했다.

이 스캔들로 인해 서창권(정성모 분)은 선거를 앞두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창권은 기현의 뺨을 때리며 “둘이 부둥켜안고 뭐했냐”며 분노했다. 이에 지숙은 “다 제 잘못이다"라며 "아들이 위로하는데 그 손길을 뿌리칠 사람이 누구냐”고 말했다.

실상은 지숙이 기현에게 울며 안긴 것. 기현은 이를 알고 황당해했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지숙은 뻔뻔한 표정으로 거짓말을 했다.

또 창권에게 “기현이는 경영보다 공부가 더 어울린다. 미국으로 보내자”고 말하며, 기현을 멀리 보내려는 음모를 꾸몄다.

하지만 창권은 지숙의 거짓말을 눈치 채고, “적당히하라”며 단호하게 지숙을 뿌리친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