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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한국인, ‘대장암’ 적신호…예방법은?

기사 등록 2016-09-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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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현재 한국인은 대장암 위험단계에 놓였다.

국립암센터는 올해 대장암이 위암 제치고 남성 암 1위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장암의 증가 원인은 붉은 고기류나 가공육 섭취가 늘고, 음주, 흡연 등의 증가로 볼 수 있다. 일본의 후지타 고이치로교수는 “장이 건강해야 적정체중 유지하면서 암 발생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섬유질 섭취를 늘여야한다. 이는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장내 발암물질 희석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단백질은 붉은 고기류보다 닭가슴살과 생선류로 섭취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술은 최대한 줄이고 담배는 끊는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40~50대 직장인들은 2~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받는 게 좋다.

(사진=KBS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