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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이기영, 강지환 계략에 속아 '박상민 의심'

기사 등록 2013-03-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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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이기영이 강지환의 계략에 넘어가 박상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3월 23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에서는 이차돈(강지환 분)이 지세광(박상민 분)의 주변을 분열시키기 위해 작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해신용금고 회장 취임 파티에 초대된 이차돈은 지세광 일당 앞에 나섰다. 이차돈은 "부장님께 좋은 소식 전해드리려 하는데"라며 슬쩍 대화를 시작했다.

이에 재규(권재규 분)는 오의원과 만나 공천 약속했던 일을 떠올리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이차돈은 "자리 하나 내주실 것 같더라"라 말하며 "오의원이라면 확실하네요"라 덧붙였다.

재규는 화장실 안에서 "내가 너무 안일했다. 정치권 말 함부로 믿는 거 아닌데"라며 "지세광이 날 배신할 때를 대비한 보험을 준비해야겠다"고 세광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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