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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여주인공 캐스팅..윤시윤과 호흡

기사 등록 2018-05-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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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DB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SBS 측이 18일 “배우 이유영이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라고 밝혔다.

‘훈남정음’ 후속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법정에서 펼쳐지는 정의와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정의의 차이를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다.

이유영은 극중 법의 존엄보다 인간의 존엄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사법연수원생을 연기하며, 형사 단독부 한수호 판사실에서 시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수호와 인연을 맺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윤시윤씨에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매력을 지닌 이유영씨가 캐스팅되면서 서서히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라며 “법정장르물의 장점, 그리고 멜로가 조화를 이루면서 흥미진진하게 그려갈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추노’, ‘더 패키지’를 집필했던 천성일 작가와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가면’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맡게 된다. 7월 방송예정.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