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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 신용카드로 ‘관리비’ 아끼기

기사 등록 2017-07-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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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허브차·꽃잎·과일즙 섞는 ‘혼합차’ 인기

최근 전통 찻잎에 허브차나 꽃잎, 과일즙 등을 섞어 만든 ‘혼합차’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마테차를 우려 자몽즙을 섞고 스피아민트로 향을 더한 음료는 빛깔이 좋다. 전통 찻잎의 깔끔한 맛에 과일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것. 일반적으로 홍차는 리치와 자몽 같은 과일과 잘 어울린다. 오렌지나 레몬은 허브차와 궁합이 잘 맞는다.

▶여름 차량 관리법

장거리 운전이 잦은 계절인 만큼 차량 점검도 필수. 먼저, 여름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어컨 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목적지 도착 2~3분 전엔 에어컨을 꺼서 안에 남아있는 수분을 모두 말려줘야 한다. 1년에 한두 번은 필터를 교체하는 게 좋다. 엔진을 식혀주는 냉각수 점검도 필요하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화재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엔진이 완전히 식은 뒤에 보닛을 열어 보조 탱크를 살펴야 한다. 냉각수 양이 Full과 Low 사이에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는 일반적으로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지만, 기온 차이가 큰 우리나라에서는 교환주기가 짧아질 수 있기 때문에, 작동했을 때 소음이 나거나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에 얼룩이 생기면 교체해야 한다.

▶신용카드로 관리비 아끼세요!

신용카드를 잘만 활용해도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카드사마다 관리비가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신용카드로 관리비를 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거나, 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하지만, 여기서 잘 살펴봐야 하는 건 기준 사용실적. 사용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카드로 얼마를 썼는지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지기 때문. 사용실적에 관리비가 포함되는지, 연회비는 얼마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수수료 면제 조건과 기간을 잘 알아봐야 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