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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뜨거운 입소문으로 100만 돌파 흥행세

기사 등록 2018-03-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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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꾸준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지난 13일 전국 622개의 스크린에서 3만 18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 118만 3787명.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다.

영화는 사계절의 풍광과 극중 혜원이 직접 요리해먹는 다양한 음식들,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보는 이들에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만 4515명을 차지한 '사라진 밤'이, 3위는 2만 3946명을 동원한 '툼레이더'가 차지했다.

박은비기자 smart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