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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장옥정', '구가의 서' 제치고 11.3%로 '산뜻한 출발'

기사 등록 2013-04-0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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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이 11.3%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4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장옥정’은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야왕’ 첫방이 기록했던 8.0%보다 3.3%포인트 높은 수치다.

‘장옥정’은 같은날 첫방송한 MBC ‘구가의 서’가 기록한 11.2%보다 0.1%포인트 앞선 수치로 첫방송의 포문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옥정(김태희 분)을 중점으로 이순(유아인 분)과 인현왕후(홍수현 분), 현치수(재희 분)의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희대의 악녀'가 아닌 조선시대 패션 디자이너로 활발히 할동하는 장옥정과 절대왕권을 꿈꾸는 이순(유아인 분)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직장의 신’은 12.3%를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