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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이’,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土 전체 프로그램 중 1위

기사 등록 2012-1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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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이하 서영이)’가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불구 토요일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2 드라마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는 전국 시청률 2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 32.2%(전국기준, 이하동일) 보다 5.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을 향한 우재(이상윤 분)의 싸늘한 태도가 계속됐고, 우재의 변한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 연기 학원을 찾은 성재(이정신 분)와 민석(홍요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연출 이창민, 극본 문은아)은 12.6%,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연출 김경희 최준배, 극본 오상희)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