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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유수빈, 신예 신스틸러 탄생...‘특급 존재감’

기사 등록 2019-04-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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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이슈데일리 황고은기자]배우 유수빈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특급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유수빈은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 연출 박원국)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신예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유수빈은 첫 등장부터 남다른 인상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극 중 추심업체에서 10년간 주먹질을 다져온 백부장 역을 맡았다. 그가 천덕구를 뒤에서 곁눈질로 바라보는 장면에서 연기의 디테일함이 드러났다.

이어 그는 덕구가 결단을 내린 듯 사무실을 나가는 장면에서 “지금 사장이라고 유세 떨고 나간거냐”라며 “어이가 없네”라고 말한다. 영화 속 인물을 흉내 내는 그의 대사는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수빈의 디테일한 연기는 한층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앞으로 배우 유수빈이 만들어 낼 백부장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고은기자 sukidayo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