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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저택 살인사건’, ‘보안관’ 이어 韓 영화 예매율 2위

기사 등록 2017-05-0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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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감독 정식, 김휘)이 개봉 전부터 예비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6.2%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9872명이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서스펜스 소설의 거장으로 불리는 빌 S. 밸리저의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하며,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새로운 색깔의 장르극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고수, 김주혁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영화 중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안관’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 예비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오는 9일 전국의 극장가를 통해 개봉된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