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민호-김희선 ‘신의’, 시청률 9.4%로 경쾌한 출발

기사 등록 2012-08-14 07: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SBS 새 월화 드라마 ‘신의’가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8월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는 전국시청률 9.4%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려 최고 무사이자 우달치의 대장 최영(이민호 분)이 공민왕(류덕환 분)의 아내 노국공주(박세영 분)을 살리기 위해 660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유은수(김희선 분)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민호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허당기가 충만한 고려 최고 무사 최영으로 분해 짜릿함을 선사하는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6년 만에 컴백한 김희선 역시 푼수 여의사 유은수 역을 맡아 신선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는 평이다. 여기에 CG(컴퓨터 그래픽)와 애니메이션 기법 등이 더해져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골든타임’, KBS2 ‘해운대 연인들’은 각각 14,7%, 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