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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개막식]개막식에서 일어난 '이모저모'

기사 등록 2011-10-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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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아란인턴기자]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들이 긴장감 속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보였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배우 엄지원과 예지원의 사회로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예지원과 엄지원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저희, 양 지원(예지원과 엄지원)이 개막을 선언하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말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 날 참석한 박예진은 흰색의 롱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드레스 하단의 밑단에 다리가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는 여유로운 웃음을 보이며 상황을 넘겼다.

배우 오인혜는 파격을 넘어 충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참석해 화제가 됐다. 그는 기존의 파격적인 드레스들과는 비교과 되지 않을 정도로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배우들이 커플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특히 배우 류덕환은 남상미와 함께 등장해 167cm라는 작은 키 굴욕을 당했다. 더불어 그는 나비넥타이를 착용해 귀여움 더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14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5개 상영관에서 70개국 30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홍아란인턴기자 hee@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