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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신곡 '전원일기' 국악과 접목시킨 이유는?

기사 등록 2013-04-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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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티아라엔포가 타이틀 곡 ‘전원일기’를 국악과 크로스오버한 이유를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4월 29일 티아라엔포의 타이틀곡 ‘전원일기’는 기획 초부터 국악인 황호준 선생과 함께 국악과 일레트로닉 힙합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해왔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태평소, 가야금, 꽹과리, 장고, 대금과 일레트로닉 사운드가 잘 어우러질 수 있게 편곡을 했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을 했다”전해 오늘(29일) 정오 공개되는 ‘전원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아라엔포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도 훌륭하고 뛰어난 악기가 많고 전통악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어 국악과 일레트로닉을 크로스오버하게 됐다” 말했다.

국악가 황호준선생은 “아이돌 음악의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고 ‘전원일기’ 음악에 양악과 국악을 접목시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전원일기’ 음악이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및 전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티아라엔포와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