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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챔피언 여전한 순항..'믿고 보는 마블리의 힘'

기사 등록 2018-05-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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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구미라기자]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이 110만 관객을 넘어서며 꾸준한 흥행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챔피언’은 지난 21일 165개의 스크린에서 34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쟁쟁한 해외 대작들의 공세에도 ‘마블리’ 마동석 특유의 매력으로 누적 관객 수 112만 946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챔피언’은 미국에서 알게 된 진기(권율)의 설득으로 다시 한 번 팔씨름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말하는 수진(한예리)을 만나게 되고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17만 9500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드풀2’가, 2위에는 92135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올랐다.

구미라기자 mymyk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