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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파나마' 김병만, 사상 최악의 난관에 ‘털썩’...‘그냥 바닥에서 자자’

기사 등록 2016-01-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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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이하 정글의 법칙) 15일 방영분에서 병만족이 최악의 상황에 부딪히며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지붕을 만들려고 온갖 방법을 이용했다. 나무에 끈을 올려 당기는 방법부터 직접 김병만이 끈을 메고 나무에 올라가는 방법 등 갖은 고생을 다하며 지붕을 만드려 했다.

이어지는 실패에 김병만마저 주저앉으며 “우리 그냥 바닥에서 자자”고 발언해 출연진 사이에 침울한 분위기가 퍼졌다.

그러나 이들은 지지대를 받쳐서 올리자는 아이디어를 마지막으로 실행해 보기로 하고 힘을 모아 다시 지붕을 올렸다.

병만 족은 간신히 지붕을 받쳤으나 아쉽게도 지지대를 너무 짧게 자르는 실수를 저질러 다시 시간이 지체됐다.

이들은 코코넛 껍질 등으로 지지대의 높이를 맞춘 후 “아늑하다”라고 감탄하며 보금자리 완성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에는 김병만, 오지호, 홍종현, 손은서, 이종현, 환희, 이장우, 안세하, 인피니트 성열, 박유환, 황우슬혜, 씨스타 보라가 출연한다.

(사진제공=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캡쳐)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