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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주말동안 16만 명 봤다…묵직한 감동 선사

기사 등록 2017-03-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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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퍼스픽쳐스 제공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주말동안 약 1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 26일 ‘보통사람’은 양일간 8만 6985명, 8만 282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보통사람’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 강성진(손현주 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박근혜 탄핵 등 사회와 정의실현에 대한 보통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이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배우 손현주, 장혁 등 ‘연기 신’들의 열연과 더불어 감독의 꼼꼼한 연출미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는 각각 41만 3580명, 36만 9933명의 관객을 모은 ‘미녀와 야수’, ‘프리즌’이 이름을 올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