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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류수영, 불합격 끝에 ‘10점 만점에 10점’

기사 등록 2013-04-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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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류수영이 박격포 주특기 평가를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류수영은 4월 21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 2부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81mm 박격포 주특기 훈련장에서 실습평가를 받았다.

그는 겨냥대 설치하는 탄약수를 담당해 처음부터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하고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예민해진 사수는 큰소리까지 내며 다그쳤고 불합격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지적을 받은 류수영은 선착순 얼차려를 받는 와중에도 가장 늦어 시종일관 불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계속되는 불합격에서도 조금씩 사수와 교감을 했다. 그는 주특기를 확실하게 습득하는 모습으로 지난 사격 허당에 대한 오명을 씻는 활약을 펼쳤다.

4차 평가까지 불합격을 받은 류수영은 5차 평가에서 부상까지 발생하면서도 투지를 발휘해 10점 만점에 10점을 얻었다.

그는 "시행착오를 겪고 나니 감이 왔다. 사수와 통했을때 큰 희열을 느꼈다"고 말하며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르가 선임병들 앞에서 걸그룹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계속 받지 않자 모두 좌절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던 중 결국 씨스타의 보라와 연결돼 선임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