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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카리스마 검객 변신 ‘꽃미남 장군’

기사 등록 2012-06-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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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민호가 카리스마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했다.

이민호는 오는 8월 방송하는 SBS 월화 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에서 왕의 호위무사 최영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신의’ 경남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을 방문한 이민호의 팬이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올린 것. 사진 속 이민호는 갑옷을 입은 채 검객 포스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 6월 5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신의’ 경남 촬영장에는 이민호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뜨거운 열기가 지속됐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앞모습은 귀여운데 뒷모습은 카리스마 작렬”이라며 “혼자만 우뚝 솟은 기럭지로 기골이 장대하니 말 그대로 장군감”, “최영 오빠, 갑옷이 이토록 어울릴 줄 몰랐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의 무사와 현대의 여의사가 만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담았다. 이민호, 김희선, 류덕환, 박세영, 이필립,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