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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2-1 짜릿한 역전승…리그 '선두'

기사 등록 2017-0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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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혜진기자]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지켜냈다.

뮌헨은 21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슈바르츠스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양 팀은 전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서로 압박했다. 선제골은 프라이부르크의 하버러가 전반 4분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뮌헨 역시 프라이부르크의 빈 공간을 노리며 역습에 시도했으나 조직적인 프라이부르크 수비에 막히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전반 35분 레반도프스키는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그렇게 전반전은 1-1 동점으로 끝났고 뮌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라이부르크를 압박하며 추가골 사냥에 총력을 다했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두 팀 모두 선수 교체를 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고 경기 막판까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끝마쳤다.

종료 직전 레반도프스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는 뮌헨의 승리로 끝났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김혜진기자 hyejin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