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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일요일이 좋다’에 근소한 차이로 1위 탈환

기사 등록 2012-04-0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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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4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12.0%보다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주 스페셜편을 내보내 하락한 시청률이 대폭 상승, SBS ‘일요일이 좋다’에 내준 1위 자리를 되찾은 것.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1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는 엎치락뒤치락 근소한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박2일’의 최재형 PD가 최근 파업에 동참함으로써 녹화를 연기하는 등 향후 프로그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1부 ‘꿈엔들’은 1.6%, 2부 ‘남심여심’은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