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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시청률 소폭상승..단연 주말극 1위

기사 등록 2012-12-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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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주말극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월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2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나타낸 27.1%보다 2.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드라마 중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과 상우(박해진 분)의 사이를 안 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미경(박정아 분) 역시 서영과 상우의 사이를 알아 버린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영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며 극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내 딸 서영이'가 계속해서 주말극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20.6%,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1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