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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日 모든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적수가 없다'

기사 등록 2012-12-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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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내 딸 서영이'가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32.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 분이 기록한 28.6%보다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같은 수치는 이날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내 딸 서영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기분과 일과를 묻는 서영(이보영 분)에게 짜증을 내고 독설도 서슴치 않는 우재(이상윤 분)가의 모습과 자신을 포기하지 않는 미경(박정아 분) 때문에 호정(최윤영 분)에게 결혼하자고 제안하는 상우(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11.9%, MBC ‘아들녀석들’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