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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 '립반윙클의 신부' 개봉 맞춰 28~30일까지 내한

기사 등록 2016-09-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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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이와이 슌지가 12년 만에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를 들고 한국을 찾는다.

이와이 슌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립반윙클의 신부' 개봉을 기념해 내한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스페셜 GV를 비롯해 다양한 개봉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립반윙클의 신부'는 SNS 플래닛이 자신의 전부인 나나미가 '립반윙클'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정체 모를 인물과 친구가 되면서 진짜 세상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일상과 맞닿아 있는 SNS를 소재로 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토리, 캐릭터를 선보이며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지난해 겨울, 기획전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뜨거운 한국 팬들의 성원에 감동해 한국 재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이와이 슌지는 '러브레터', '하나와 앨리스' 등을 연출했으며 한국 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감독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