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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데스큐어’, 국내에서 사랑받는 해외 시리즈 입증…210만 관객 돌파

기사 등록 2018-02-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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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감독 웨스 볼)가 수많은 국내 팬들의 호평 속에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지난 3일 508개의 상영관에서 4만 36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즈러너:데스큐어’는 위키드에게 잡혀간 민호(이기홍)을 구하기 위해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게 된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특히 지난 2014년 ‘메이즈러너’ 개봉 당시부터 국내 영화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메이즈러너’시리즈는 이후 꾸준히 내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메이즈러너:데스큐어’ 역시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16만 7844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사랑 받는 해외 시리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 ‘염력’은 20만 4004명의 관객을, 2위 ‘그것만이 내 세상’은 18만 6688명의 관객을 모았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