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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초아, 남진-신수봉과 ‘연말 특집 콘서트’서 한 무대

기사 등록 2013-12-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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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트로트 가수 신초아가 남진, 심수봉과 ‘연말 특집 콘서트’에서 한 무대에 올랐다.

신초아는 지난 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연말 특집 콘서트’에서 남진, 심수봉과 함께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번 공연에 대해 “대한민국 탑 가수인 남진, 심수봉 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가슴 벅찬 공연이었다”라며 “앞으로 한, 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초아는 이번 ‘연말 특집 콘서트’ 외에도 지난달 26일 열린 김치 담그기 행사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과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8일 열린 ‘2013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가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 대학 민요학부를 졸업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후 김태희, 유아인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OST ‘아스라이’를 부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편 신초아는 2014년 새로운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