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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스타]배우 강예원, 그의 드라마 컴백이 반가운 이유

기사 등록 2016-06-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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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강예원이 드라마로 컴백한다.

데뷔 후 줄곧 스크린 활동에 집중하던 강예원은 6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2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와 섬을 발칵 뒤집는 좌충우돌 코믹 소동극으로 왁자지껄한 스토리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그려가는 유쾌한 드라마다.

강예원은 교양 넘치는 자연요리연구가 양소희와 쎈언니 양백희의 살벌함을 오가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코믹과 로맨스, 미스터리를 넘나들며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강예원의 매력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강예원의 안방극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간 다수의 영화를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아왔기 때문. 지난 4월 영화 ‘날,보러와요’를 통해 작은 규모의 영화에도 불구하고 1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여배우로서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예원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강예원이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보여줄 15년차 여배우의 저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각시탈’과 ‘상어’ ’조선총잡이’의 차영훈PD와의 시너지 조합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책임질 것으로 보이며, 함께 출연하는 진지희, 김성오, 인교진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이슈데일리 DB)

변진희기자 cvcv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