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새로운 007시리즈에 본드걸로 합류한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의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007시리즈 신작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007 제임스 본드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본드걸은 모니카 벨루치와 레아 세이두다. 모니카 벨루치가 맡은 루시아는 베일에 쌓인 이탈리아 미망인으로 마피아 남편이 살해 당한 후 위험에 처하게 되는 인물이다.

레아 세이두는 극중 지적이고, 섬세한 의사로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이지만 감성적이면서도 강연한 면모를 지닌 복잡한 캐릭터 마들렌 역을 맡았다. 두 여배우는 대표적인 첩보물 시리즈 007의 본드걸로 합류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화를 연출한 샘 멘더스 감독 또한 미모와 아우라를 모두 갖춘 두 여배우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나타내 기대감을 더 하고 있다.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시리즈다운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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