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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케치] 2016 '월드 핏스타 코리아' 성황리 개최,새로운 미의 기준 세우다

기사 등록 2016-07-1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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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건강한 아름다움, 그것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줄 아는 21세기 여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었다. 점점 변해가는 미의 기준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던 2016 '월드 핏스타 코리아'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이슈데일리와 투비스가 주관했으며 스포츠,레저,피트니스 분야의 참가자들을 선발해 이들을 전문모델로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자들은 정상급 매니지먼트와 퍼스널 마케팅 하에 한국의 미를 세계적으로 널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영광의 주인공들은 향후 1년간 K-Training Week 홍보 모델 활동, 격투기 대회 ALL FC의 라운드걸로 데뷔하는 등,다방면의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축하공연은 트렌디 락밴드 지스트리트가 'I DO'를 열창하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17명의 모델들은 신나는 사운드에 맞춰 시원한 래시가드룩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어서 MC를 맡은 아나운서 박수현과 트로트가수 윤수현은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비율과 환한 미소를 나타내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차분하면서도 재치넘치는 진행으로 대회를 매끄럽게 이끌어갔다.

이후 '2016 World Fitstar Korea' 황용희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행사를 주최한 이슈데일리 한정근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모델들은 화려한 형형색색의 비키니 수영복 퍼레이드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자신감 있고 당당한 이들의 표정에서는 강렬한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다.

수영복 퍼레이드가 끝난 후 가수 혜이니가 등장해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내맘이'와 '연애 세포'를 열창하며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빛냈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은 또한,경이로운 연주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진행된 피트니스웨어 릴린 패션쇼는 모델 전원이 필라테스복과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건강미를 뿜어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한 몸매에 가장 적합한 참가자들의 모습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후보자들은 외모 뿐만 아니라,다재다능한 매력도 넘쳐났다.

장기자랑 공연에서는 현아의 '트러블메이커'에 맞춰 완벽한 댄스를 선보였으며,MC를 맡은 가수 윤수현의 대표곡 '천태만상'을 열창하며 숨겨진 끼와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윽고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가을은 애절한 목소리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모델들은 일렬된 움직임으로 도열을 진행했고,마지막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나타냈다.

박준 심사위원장의 전반적인 심사평을 들은 모델들은 긴장감과 설레는 마음이 가득찬 표정으로 수상을 기다렸다.

영예의 대상은 시원스러운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몸매를 소유한 비비안 한이 선정됐다. 그는 박준 뷰티랩 협찬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핏스타 1위(이지혜),핏스타 2위(하다교), 핏스타 3위(박은주),투비스상(박은주), 베스트바디상(이지혜), 발리비키 협찬사상(최경원)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자들은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떠올리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고,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로 그들을 반겼다.

한편, 본 대회는 코스메틱 부분에 성원제약, 비치웨어 발리비키, 피트니스 브랜드 릴린, 고품격 언더웨어 라쉬반, 포토부문에 피트니스 전문 스튜디오 INAFIT.STA, 강남 네일학원 파리클라라, 헤어 메이크업에 아뜰리에 일산 아카데미가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사진=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