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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차화연 본격적인 충돌 예고…‘긴장감 폭발’

기사 등록 2019-01-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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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방송화면

‘남자친구’ 송혜교가 차화연과의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남자친구’에서 송혜교는 박보검과의 사랑을 위협하는 차화연에 당당히 맞서면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사랑을 굳건히 했다.

그동안 수현(송혜교 분)은 이혼 후에도 전 시댁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경조사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방송에서 그는 전 시아버지인 태경그룹 정회장 기일 대신 진혁(박보검 분)과의 식사 자리를 선택했다.

진혁은 식사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수현에게 “큰일났다. 당신한테서 출구가 없다, 당신한테서 헤어 나올 방법이 없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강력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그러나 김회장(차화연 분)은 “기일에 오지 않은 차수현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겠다. 차수현과 그의 아버지는 힘들어 질 것이다”라며 수현과의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진혁과 타인이 선택한 인생만을 살아온 수현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속보팀 rabbit9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