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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등극…흥행 향해 ‘순항 中’

기사 등록 2018-01-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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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코코' 스틸컷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코코’가 흥행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코코’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976개의 상영관에서 11만 46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2268명.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죽은 자의 날,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계로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황홀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따뜻한 감동의 스토리, 귀를 즐겁게 하는 노래의 조화로 국내 개봉 전부터 골든 글로브 애니메이션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입증한 ‘코코’는 국내 개봉과 동시에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3위, 외화 영화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8만 6205명의 관객을 동원한 ‘1987’이, 2위는 14만 6501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죄와 벌’이 기록했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