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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재림, "힐링, 치유하는 안정제 역할"

기사 등록 2018-11-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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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배우 송재림이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에 참석, 웹툰 원작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최군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길오솔의 키다리 아저씨 최군 역 맡은 송재림은 "최군은 보통 드라마에 나오는 키다리 아저씨와 장선결에 비해서 돈도, 빽도 없다. 그러나 오솔과 함께하는 가족 기타 인물들에게 치유, 힐링이 되는 존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극중 인물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존재. 다른 키다리 아저씨들에 비해서 젠틀하거나 세련된 분위기는 없지만 인간미 넘치는 키다리 아저씨를 연기할 예정이다"며 최군에 대해 설명했다.

송재림은 "길오솔과 장선결 모두의 키다리 아저씨다. 모든 인물들 사이에서 연결 다리가 있는 안정제 같은 역할을 보여드릴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윤균상, 김유정, 송재림의 퍼펙트 라인업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높이는 작품.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