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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탐정: 리턴즈’ 권상우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기사 등록 2018-05-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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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슈데일리 DB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권상우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리턴즈’(이하 ‘탐정’)의 언론 시사회에 참석,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개인적으로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영화다. 잔인한 사건만 있고, 범죄에 집중되기 보다는 그 안에서 쉬어갈 수 있는 웃음 포인트가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코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의 일부분인 영화다. 제가 한국 나이로 43살의 나이고 가장이자 남편이기 때문에 이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여들게 하면서 관객들께 보여주고 싶은 캐릭터였다”고 덧붙였다.

‘탐정’은 역대급 미제 사건을 해결한 추리 콤비,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광역수사대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이 대한민국 최초 탐정 사무소를 개설해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을 만나고 한 사건을 추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6월 13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